브레이크 레버의 위치는 라이더에게 상당히 중요하죠 우리가 자전거를 탈 때에 브레이크를 잡는일이 도심속에서는 굉장히 많습니다. 신호등도 있고 장애물들도 아주 많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브레이크 레버가 나의 손의 위치와 맞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급한 상황에서는 위험해질 수 도 있겠죠? 따라서 손이 작은 라이더의 경우 브레이크 레버가 너무 멀게 느껴진다면 부품을 교체하거나 레버의 위치를 옮겨 해결할 수 있답니다. 그럼 준비물을 육각렌치를 준비하시고 글을 잘 따라오세요 ㅎㅎ
우선 올바른 브레이크 레버의 각도는 핸들의 연장선상이어야 합니다. 다양한 노면의 충격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하여 기울어진 브레이크 레버는 교정하여야 합니다. 브레이크 레버를 옮길때에는 우선 브레이크 고정 볼트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이 고정 볼트는 고무로 된 브레이크 커버 아래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를 풀고 육각렌치로 옮겨 줄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레버를 당겨주면 레버 안쪽에 ‘조절 블록’이 보입니다. 기존의 조절 블록을 두꺼운 것으로 바꿔주면 핸들과 브레이크 레버의 간격이 좁아져 가까이 오게 됩니다. 레버의 조절 블록은 시마노 사에서 따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레버의 좌우 높이를 확인하는것은 감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 분리형 패드인 경우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패드를 고정하는 금속 받침대인 브레이크 슈가 분리되는 제품은 패드만 교체해주면 됩니다. 패드는 소모품으로 우리가 브레이크를 사용함에 따라 조금씩 소모되어 사라지는것으로 꼭 확인을 해주어 제때 갈아주어야 합니다. 제동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레버와의 유격이 커지거나 제동력이 떨어진다면 패드부터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첫번째로 브레이크 슈를 빼기 쉽도록 릴리스 레버를 올려 브레이크 암을 벌려줍니다. 이제 육각렌치를 활용하여 브레이크 암에서 브레이크 슈와 와셔를 분리해줍니다. 이때 각 와셔의 위치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슈가 분리되지 않는 일체형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 방법 역시 분리형과 크게 다를건 없습니다. 다 똑같이 진행하면되고 대신 헌 브레이크 패드를 빼고 새 브레이크 패드를 넣는 과정이 아니라 패드와 슈를 전부 새로운 것으로 교환해주면 끝!
TIP! : 브레이크 패드의 교체 시기는 브레이크 패드의 홈들이 거의 옅어지면 교체하시면 됩니다.
<브레이크 조절>
브레이크 레버를 당길때에 유격이 크다면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브레이크가 쏠려 한쪽 브레이크 패드가 림에 계속 닿을 때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여러분이 브레이크 레버를 힘껏 당겼을때에 너무 당겨진다면 핸들바에 닿는다면 이때 브레이크는 본래의 기능을 다할 수 없습니다. 또한 패드와 림의 간격이 너무 크다면 제동력이 떨어집니다. 이때 브레이크의 배럴 조절 나사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해결할 수 있는데 이 방법이 안된다면 브레이크의 고정 볼트를 풀고 손으로 좌우 브레이크 암을 눌러 패드와 림의 유격을 줄여준 후에 고정볼트를 다시 조여 줍니다. 림과 패드의 간격은 1mm가좋습니다.
오늘 생각보다 다양한것들을 알아보았는데 다음 시간에는 브레이크 케이블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이크는 우리의 생명과도 연관이 되어있는 중요한 장치이므로 신중하게 점검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